먼저 대한민국을 복원하는 영남黨이 되어야

이법철 | 입력 : 2021/05/07 [10:07]

 

▲     ©이법철

‘국민의 힘’ 黨의 원내총무가 바뀌자 호남으로 달려가 다시 5,18 묘역에 무릅을 끓고 애걸복걸하듯 쇼를 하려 한다고 언론에 예측 보도이다. 과거 김종인 위원장은 묘역 앞에 무릅을 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호남의 민심과 선거의 표심이 돌아섰나? 도로(徒勞)와 자해행위같은 운동이라고 나는 논평한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올곧은 자유민주 사상이 없이 호남에 무릅을 꿇으려면 국민의 힘당은 조속히 해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 정당이 출현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호남 선거의 민심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DJ를 위한 “님 향한 일편단심”일 뿐이다. 호남의 민심은 대다수가 주술(呪術)과 집단최면에 걸린듯 변하지 않고 있다. “어느 당이 DJ 선상님 당이여?”하고 두리번 거리고 애써 찾아 투표를 해대는 유권자들은 거의 여성들이다.

학교를 많이 다녔거나, 많이 안 다녔거나를 막론하고 호남의 부지기수의 여성들은 5,18 광주사태 때 현장을 보지도 않았으면서도 DJ의 웅변의 선동연설을 직접 듣거나 “카더라” 전언을 듣고는 “전라도 사람들의 샘명을 구한 DJ”라고 믿는 마음은 금성철벽(金城鐵壁)과 갇다.

DJ에 도취한 전라도 여성들은 몸은 전라도를 떠나 전국 각지에 살고, 만리타국 해외에 살아도 오직 DJ를 지지하고, 경상도인들을 증오하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런가? 경상도 군인들이, 나아가 경상도 사람들이 5,18 때 광주는 물론 전라도 사람 다 죽이려 했다는 DJ의 선동연설에 마치 최면에 취하듯 걸려 있기 때문이라는 항간의 논평이다.

나는 5,18 광주사태 때 광주 현장에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를 향해 쏘아대는 각종 총기를 자진 반납하고 인도의 간디가 영제국에 맞서 투쟁하듯 평화의 저항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내가 상무대에서 장군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을 때는 윤흥정 중장이 상무대 사령관이었고, 사령관의 임무 교대를 위해 소준열 소장이 와 있었다. 소준열 소장은 나에게 은근히 자신은 구례 화엄사 승려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는 5,18 사태가 끝난 후 군에서 전역한 후 화엄사 연기암(緣起庵)의 외딴 집에서 혼자 살다 죽었다. 아버지를 흉내낸 것이다.

나는 국군의 진압작전이 시작되는 5,18이 끝나는 전날 오후에는 도청에 포진해 있는 시민군들을 찾아가 대화했다. 시민군들은 거의 가난한 민초들의 아들들이었다. 그들에게 신부 하나는 최후의 선동을 하고 있었고, 승려 하나는 칼빈 총을 어깨에 메고 권총을 뱃쪽에 꼽고 역시 선동을 하고 있었다. 선동의 요지는 美 7함대가 광주를 구원하기 위해 도착 직전이라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선동을 하고 있었다. 성조기를 휘날리먀 미군이 구원의 기병대로 도착하니 최후까지 싸우자는 선동이었다. 시민군들은 장갑차를 동원하고 기관총을 겨냥하고 전투를 하면서도 민주화의 세상인 자상 유토피아를 위해 싸우는 혁명군같이 말하였다.

만약 5,18 때, 국군들이 총탄에 맞아 죽어가면서 시민군들을 방어하지 않았다면, 시민군들의 일부는 트럭과 장갑차를 몰고 여수, 순천을 거쳐 부산, 대구로 혁명의 불길을 번지게 했고, 일부는 정읍을 거쳐 대전, 서울로 번졌을 것이다.

나의 생각에는 5,18은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내전으로 망하는 위기일발의 직전이었다. 서울과 대전, 대부, 부산 등의 시민들은 5,18 사태에 동요되지 않고 묵묵히 국군의 진압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도처에서 들리는 항변(抗辯)은 “기관총으로 국군과 경찰을 죽이는 자들이 모슨 민주화인가?”하고 떠들었다.

광주시내 거리에 나붙은 벽보와 현수막은, 첫째, “김대중을 석방하라!“는 글이었고, 둘째,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는 선동구호였다.

김대중을 즉시 석방하라는 구호는 이해하겠는데, 그 때 전두환 소장은 대통령이 아닌 국보위 상임 위원장이었다. 이희성 계엄 사령관이 있었는데, 5,18 때 사태의 주적은 전두환장군이라고 선동하였다.

한국은 그토록 갈망하던 문민정부 시대가 오자 YS 대통령은 5,18 사태를 민주화 운동으로 만들어 주었다. 연이어 사상을 알 수 없는 국회의원들 여야는 5,18을 한국의 민주화의 성지요, 과장하여 국제사회의 민주화 성역으로 만들기 위한 공작이듯 해당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경악할 일은 여아 국회는 대한민국 건국 후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일으킨 모든 무장반란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국민혈세로 보상해주는 시대를 열은 것이다.

무장반란의 총탄에 죽어가면서 진압한 국군과 경찰은 국가폭력이라고 文대통령은 정의하여 4,3 반란 사태에 대해 대국민 연설을 하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일으킨 무장반란은 모두 민주화 운동이 되고 말았다. 오직 니쁜 것은 국가 폭력인 국군과 경찰이라고 文대통령은 만들었다. 국군통수권자가 그럴 수 있을까. 이제 국회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은, 6,25 전쟁 때 남침한 인민군 모두를 민주화 안사로 인전해주고 국민혈세로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국회통과일 것같다.

죽어나는 것은 서민들이었다. 국민복지에 쓰여져야 할 국민혈세가 모두 좌파의 사회민주를 위한 민주화 운동에 보상비로 주어졌다. 국군과 경찰과 학도병의 죽음은 개주검이 되었고, 민주화를 반대하는 국가폭력으로 돌변하고 말았다. 현충원에 죽어있는 호국영령들은 통곡할 일이었다. 작금에 국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국군과 경찰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죽을 수 있을까? 애국 학도병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죽을 수 있을까?

문민정부 때의 일부 대통령들과 일부 국회의원들이 친북(친北), 친중(親中) 행위 때문에 한국을 통찰하는 어느 평론가는 한국은 친미파(親美派)가 아닌 친중파(親中派)들의 천국이 되었다고 논평한다.

미군은 한국전 때 54246명이 전사하고 10만여 명이 중부상을 당하며 한국을 구해주었는데 문민정부 때부터 한국정치는 반미(反美)속에 주한미군철수를 거의 날마다 운동하는 남녀들이 득실대고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주한미대사관 정문에서 참수형을 가하고 말았다. 전 미국 국민들은 경악할 대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수형을 가할 때, 주한미군도 속수무책이었다.

文대통령은 북-중-러에서는 5년 대통령 임기에 반미(反美), 반일(反日)에 전례 없는 혁명투사로 박수를 치고 있다고 항간의 논자들은 논평한다.

이러한 때에 한국에는 시진핑의 인해전술같은 전략에 내응하듯 우선 강원도에 온통 차이나타운을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이다. 시진핑은 1백만 인민해방군을 보낼 필요없이 1백만 중공 혁명가들을 차아니타운에서 살게 한다는 전략이 아닌가? 어찌 1백만 뿐인가? 1천만 중국인을 한국에 내보내는 또하나의 침공작전을 시작했다는 설과 한국정부는차이나 타운을 대환영 한다는 풍설도 들린다. 한국의 청년 남녀들은 차이나타운의 종업원으로 구명도생(苟命徒生)하는 때가 오는가.

국민의 힘 당이 원내 총무부터 호남 좌파의 성지인 5,18에서 무엇을 얻으려는가?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건국 후 일어난 모든 좌익 무장 폭동은 대통령과 국회에서 아리송한 민주화 운동으로 결론지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죽은 국군, 경찰의 죽음은 비난받을 국가폭력이 되고 말았다. 한국국정치계는 하루속히 대한민국을 보위하는 대한민국당이 출현해야 한다는 소리는 항간에 충천하듯 하고 있다.작금의 한국은 태극기를 높이 든 애국자들은 극우(極右(라고 맹비난을 받는 세상이 되었다.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고 또 부르면서 울어야 할 민족의 수난사가 있는 나라가 아닌가.

끝으로, 한국에 여야가 모두 호남의 좌파 성지에 무릅을 꿇는 세상에 당연히 오는 것은 북-중-러가 기뻐하는 좌파 천국이요, 북-중-러가 오판하여 일으키는 제2 한국전 뿐이다. 대구, 부산 등 영남 대부분은 미군 사령관 워커 장군 덕에 인민군이 못오고 붉은 완장들이 죽창을 들고 부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토지개혁아라는 미명하애 땅을 빼앗고 인민재판에 의해 대학살을 당하자 않았다. 제2 한국전이 벌어지면 영남이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 영남당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대한민국을 단결하여 수호해야지 불변의 좌파 성지에 무릅을 꿇고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장차 5,18 묘역에 달려가려는 국민의 힘 당인 원내총무가 영남에 사는 호남좌파의 숙주가 아닌가, 깊이 우려되는 바이다. ◇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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